'식품안전성 관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11.28 GMO 위험한가? - 실체없는 소문에 대한 반박
  2. 2011.05.30 유기농 농산물이 더 안전한가?

최근 GMO관련 해서 떠도는 글이 하나가 파장이 큰것 같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충격적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쓰여진 어느 다음카페에 올라온 글이더군요..

페이스북에서 처음 접했을때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여겼는데, 이 글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더군요.. 오늘만 몇분에게 카톡으로 링크된 내용을 받았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내용을 확인해 보시고요~

 

'아무도 모르는 충격적인 이야기'

 

 

몬산토에서 용병을 운영하고 있다던가 하는 이야기는 저는 잘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저 글에서 GMO의 위해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 부분들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중간의 소제목들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소제목에서 "GMO가 불임과 난임을 유발한다'라고 되어 있으나 실제 내용은 프랑스 파리대학의 셀라리니 교수의 논문을 들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실제 셀라리니 교수의 논문은 2007년에 발표된 논문입니다.

 

Seralini G.E. et al. (2007) New analysis of a rat feeding study with a genetically modified maize reveals signs of hepatorenal toxicity. Arch. Environ. contam. Toxicol. Vol.52, Num.4: 596-602.

 

2007년 3월 셀라리니 교수가 이미 유럽연합에 제출된 MON863 (GMO옥수수)의 90일 동물실험결과를 새로운 통계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GMO 식이를 먹인 쥐에서 체중변화 및 간과 신장에 대한 독성을 보인다는 내용의 논문입니다.

 

이를 근거로 그린피스에서유전자재조합옥수수 MON863이 안전하다는 결론지을 수 없다고 2007년 3월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2007년 6월 유럽 식품안전청(EFSA)과 2008년 8월 일본 식품안전위원회는 MON863의 90일 동물실험결과에 대한 셀라리니 박사의 논문을 다시 검토 > 통계분석 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MON863이 독성이 있다는 문제 제기는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발표

 

미국과 유럽의 독성학자와 통계학자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이 셀라리니 박사의 논문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한 결과 체중의 경우 그 변화가 작고 해당 자료에 일관성이 없어 생물학적 유의차로 볼 수가 없으며, 간,신장에 대한 생화학적 변화에 대해서는 GMO 식이 용량에 따른 반응이 상관성을 보이지 않고, 시간과 성별에 걸친 결과에 일관성이 존재하지 않아 임상학적으로 중요한 변화가 아니라고 2007년 8월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발표한 논문은 아래 논문입니다.

 

Doull J. et. al. (2007) Report of an Expert Panel on the reanalysis by Se´ralini et al. (2007) of a 90-day study conducted by Monsanto in support of the safety of a genetically modified corn variety (MON 863). Food and Chemical Toxicology 45: 2073-2085 

 

어떤 물질이 독성을 가진다면 그 독성은 투여량이 증가할 수록 독성 반응도 더 강하게 나타나야 하는데 그런 상관관계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야기가 어렵게 쓰여졌는데 간단하게 요약하면

 

EU에 제출된 실험데이터를 셀라리니 교수가 재분석해서 간과 신장에 독성이 있다고 발표

> 이를 근거로 그린피스에서 문제제기

> 유럽식품안전청과 일본식품안전위원회에서 셀라리니 교수의 논문의 통계분석에 문제가 있다고 발표

> 미국과 유럽의 독성학자들이 셀라리니 교수의 논문을 재검토한 결과 GMO 옥수수가 간 및 신장 독성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논문발표

 

 

그렇다면 GMO 안전성에 관한 다른 논란은 없었나?

 

다른 논란사항들이 있었습니다.

이것들에 대해서는 '식품의약청안전청 유전자변형식품 정보' 링크를 따라 가시면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GMO가 국내에 유통이 되기 위해서는 그 안전성에 대해서 확실하게 입증을 하여야만 유통이 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도 10년마다 다시 안전성에 대해서 재조사를 실시하도록 식품위생법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른 식품들에 비해서 대단히 까다로운 규정을 적용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 식약처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허가할 이유가 없습니다.

 

급하게 쓰다보니 두서가 없네요~

 

시간날때 좀 더 읽기 편하게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김치유산균

독일에서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의 원인이 스페인산 유기농 오이인 것으로 들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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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중들은 유기농 농산물이 훨씬 더 안전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세균성 식중독 문제를 중심으로 바라보면 이러한 믿음은 대체적으로 틀리다고 볼 수 있다.
유기농 농산물의 생산을 위해서는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유기농 비료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유기농 비료는 가축이나 사람의 분변을 주로 질소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가축이나 사람의 분변에는 이들의 장에 사는 세균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병원성 식중독 세균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있다. 특히 O157과 같은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의 분변오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성 식중독 세균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

학교급식에서 유기농 농산물만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이는 급식 단가만 올릴뿐 급식안전 측면에서 관리의 어려움만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급식에서 세균성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셀러드, 무침, 것저리 등의 가열처리 공정이 없는 채소들의 경우 치아염소산나트륨 용액으로 소독을 하여야 한다. 학교급식에서 유기농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더라도 이러한 소독제를 사용하여야만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유기농 농산물의 가치를 실현 할 수는 없다. 따라서 유기농 농산물만을 사용하는 학교급식은 급식 단가만 상승시킬 뿐이다.

Posted by 김치유산균